2. [기본 설정] 1편
지난 포스팅에서는 크리타를 설치했고 오늘은 한결 편한 그림그리기를 위한 설정을 해보겠습니다. 우선 쓰고 계시는 태블릿은 저마다 필압을 설정해서 쓰고 계시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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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1. 필압 설정
필압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가장 먼저 설정해야 할 부분이지요.
크리타는 필압을 지원하기 위한 설정창이 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.
이것이 아무것도 건들지 않은 기본 창입니다.
(여기에서 몇 가지 도구들은 위치를 바꿀 수 있어요.)
오늘은 위에 있는 상단 바에서 필압 설정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여기서 왼쪽에서 9번째, 오른쪽에서는 3번째인
설정(N)을 눌러보세요!
+ (N)이라고 써있는 건 단축키 표시 입니다 영문 전환하고 한번 영어로 'N'눌러 보세요!
누르면 하위 메뉴가 나오는 데 그중 가장 위에 있는 [Krita 설정(C)]를 눌러보세요!
아마도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!
왼쪽 파란색으로 [일반]탭이 눌린 상태라는 걸 인지해주세요!
여기서 [일반] 탭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[태블릿 설정]이 보이실 겁니다! 눌러주세요!
찾으셨나요!?
찾으셨으면 아마 설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사각형을 가로 지르는 흰색 선이 먼저 보이실 겁니다! 여기서 선위에 있는 동그라미를 움직여 필압을 조절하시면 됩니다.
+꽉 눌러 쓰시는 게 아니면 저렇게 살짝 곡선형태가 압이 잘 먹히더군요.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.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.
+ 써보지도 않고 어떻게 필압을 조절하나요?!
-> 그래서 준비했습니다! 새 파일 만들기! (뭔가 순서가 바뀐 것 같다면 기분탓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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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2 나에게 맞는 새 파일(픽셀) 설정하기
상단에 있는 메뉴바에서 이 친구를 찾아주세요.
크리타 아이콘 바로 아래!! 찾기도 좋고 이름도 명확한 이 친구!
눌러주시면 맨 위에 [새 문서(N)]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.
눌러줍니다!!
+ 옆에 Ctrl+N이라고 쓰여있는 건 단축키입니다. [Ctrl]키와 [N]을 동시에 누르면 새 문서 만들기 창이 뜬다는 의미이지요.
+ 사실 꼭 대문자로 N을 누를 필요는 없습니다.
그냥 영문으로 전환하고 소문자 n 누르면 잘 작동합니다.
+ 제가 좀 사서 걱정하는 타입이다 보니 허허ㅋㅋ(^=^)
이런 창이 뜹니다 뙇!
대개 사용자 정의 문서에서 [크기]-[이미지 크기]탭이 먼저 뜬 상태이지요.
이미지 크키는 사전 정의(R)의 옆 칸은 용지 크기를 선택하는 겁니다.
+ 용지는 그렇다 치고 옆의 (300 ppi)?
-> 해상도를 말하는 단위입니다. 단순하게 말하자면 높을 수록 해상도가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.
-> 그림 그릴 때 용지 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설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.
크리타가 알아서 생성해줍니다. 개꿀.
너비, 높이, 해상도는 모두 필요에 의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만 그림 그리기 전에 사전 설정해 놓는게 추후에 수정할 일을 대비해서 좋습니다.
대개의 일은 픽셀로 처리하니 배우시는 여러분은 고정된 값인 [픽셀]로 시작하겠습니다.
+ 너비와 높이는 어떻게 정하나요?
-> 여러분이 그리기 좋은 사이즈가 정답이지만 태블릿은 가로로 넓게 그릴 수 있는 면적으로 보통 되어있다보니 손이 움직이기 좋게 가로가 긴 사이즈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.
+ 참고로 제가 쓰는 크기(2560*1080)는 21:9 바탕화면 제작용입니다. 이용에 유의해주세요.
+ 해상도는 300으로 충분합니다만 여러분의 컴퓨터가 버텨만 준다면 더 올리셔도 괜찮습니다. 갑자기 꺼진 크리타를 보고 울지는 마시고...(Ctrl+S(저장)을 생활화 합시다!)
!색상!
!인쇄용과 인터넷에 올리는 모델은 다릅니다!
일반적인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 건 RGB로 빛으로 쏴서 색을 보여주는 것이지요
하지만 인쇄를 하게 된다면!! 인쇄용은 RGB모델을 쓸 경우 색상의 차이가 납니다! 좀 더 탁하고 어둡게 나올 수 있죠! 잉크는 색을 합하는 것이니까요!!
따라서 인쇄를 할 경우에는 가! 급 적! CYMK 모델을 쓰시길 바랍니다!!
+CYMK?
-> 시안(파랑대용)-Y(노랑)-마젠타(빨강대용)-K(완전한 까만색이 안나오는 잉크의 특성상 검은 색을 내기 위한 안료)을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.
하지만 굳이 인쇄까지 할 필요 있을까? 내가 정말 그게 필요할까? 이런 분들일 경우는...
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이 색상모델로 생성하셔도 됩니다.
네, 그렇다네요. [만들기(C)]를 누르고 넘어가겠습니다.
넓은 공간이 생성되었습니다!
2.3 저장 하기
따로 분류는 안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잘못 저장하실까봐 번외 느낌으로 한번 써보겠습니다.
아까 말씀드린
[Ctrl] + [S](저장 단축키)
는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한 번 더 얘기합니다.
저장하세요 두 번 하세요 세 번 하세요
무튼 키를 누르면 창이 하나 뜹니다 뿅
요 밑에 파일 이름 쓰는 창 밑에->[파일 형식] [Krita 문서(*.kra)] 보이시나요??
네, 여러분의 파일이 크리타 파일로 저장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.
으아니차!? 나는 인터넷에 올리려고 하는 데 내가 그린 그림이 찾아지지 않잖아?! 앙대잖아?!
으아아아 크리타를 정지합니다?!
......라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분 [Krita 문서(.kra)]를 눌러봅시다.
저어기 밑에 보시면 여러분이 익숙한 JPEG라던지 그 왜 PNG친구가 있습니다.
선택 후 저장해주세요 뭐가 막 뜨긴 할 겁니다만 에러창은 아니니 확인해봅시다.
네 무슨 경고가 있긴 한데 png파일화 된다고 심하게 깨지진 않습니다.
그래도 걱정되신다면 밑의 [krita 파일로도 이미지를 저장합니다.]에 체크박스를 유지한채
[확인(O)]를 눌러주세요.
파일의 끝에 확장자가 붙습니다.
이제 진짜 끄으읕. 다음 시간에는 브러쉬에 대해 알아봅시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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